부영이 남양주시 도농동에 공급한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의 분양가를 인하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재분양을 실시한다.
23일 부영은 남양주 도농 '부영 애시앙'을 최초 분양가격에서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200만원을 인하해 재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영애시앙'은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176㎡ 364세대로 구성됐다.
또한 부영은 '부영 애시앙' 계약자에게 애시앙 스포츠센터 특별회원권 및 제주 부영CC 그린피 무료이용권도 제공한다.
일반아파트에 '사랑으로 부영'이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부영은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로 '애시앙'을 론칭, 사용하고 있다. '애시앙'은 사랑 애(愛), 날개 시(翅), 원앙 앙(鴦)의 복합어로, '사랑의 날개를 가진 원앙'을 의미한다.
남양주 도농 지역에서 최초 주상복합아파트인 '부영애시앙'은 전철 1호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까지 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또 배후에 6000여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와 초ㆍ중ㆍ고교 등 교육시설, 각종 관공서, 생활편의시설, 휴양지 및 레저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도농 지역은 신도시와 뉴타운 개발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개발여력이 풍부한 곳으로 평가된다. 지난 6월, 지금ㆍ도농지구가 뉴타운 개발지구(60만㎡)로 지정됐으며, 지금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200만㎡가 시청 등 행정타운과 아파트 단지, 지식ㆍ정보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인근 가운택지개발지구 50만㎡와 합하면 도농ㆍ지금ㆍ가운 일대에는 총 310만㎡(94만평)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2009년 경춘선 복선전철이 완공될 예정이며, 2013년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개통될 계획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암사대교(2010년), 서울~춘천 고속도로(2009년)가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에는 매장 면적 1만890㎡(3300평), 주차대수 650대 규모를 갖춘 이마트 도농점이 영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