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3분기 매출 425억 ‘전년비 14.9%↑’…“미디어 커머스 실적 대열 합류”

입력 2020-11-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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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미디어 커머스 신사업 및 해외 사업 성장세를 앞세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FSN은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24억6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6000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이익을 상회하며 점진적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FSN은 3분기 실적 주요 배경에 관해 올해 초 인수한 베트남 최대 마케팅기업 클레버그룹을 포함한 해외 사업의 실적 호조를 비롯해 부스터즈, 링거워터 등 미디어 커머스 신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꼽았다.

FSN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까지 업종 전반에 걸쳐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SN은 올해 3분기 의미 있는 매출 증가와 점진적인 이익 개선세도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계절성이 있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 특성상 4분기 국내외 대기업들의 광고 예산 집행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미 있는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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