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APEC 중소벤처기업 '사이버 보안 포럼' 개최

입력 2020-1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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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APEC 중소벤처기업 사이버 보안 포럼 (중진공 제공)
▲중진공 APEC 중소벤처기업 사이버 보안 포럼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이버 보안 포럼을 개최했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PEC 회원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올해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APEC 중소벤처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포럼은 1부 사이버 시대 보안 트렌트와 기술, 2부 APEC 역내 중소기업 정보보안 역량 강화, 3부 중소기업 정보보호 방법과 정보보안의식 고취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사이버 시대 보안 트렌드와 기술을 주제로 해외 초청 연사인 매튜 글리처 IBM Security-Asia Pacific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안승희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 리더,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 엄상윤 IDG코리아 지사장 등 보안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PEC 역내 중소기업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주제로 21개 회원국 중 11개국에서 14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국가별 사이버 보안 실태와 역량강화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방법과 정보보안의식 고취 방안에 대해 미국, 대만, 멕시코, 싱가포르에서 5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선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지난해 빅데이터 및 AI 기술 활용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한 이슈인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며 “각국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APEC 역내 중소벤처기업의 사이버 침해 대응력 향상 및 핵심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2009년부터 중기부로부터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를 위임받아 운영 중이다. APEC 중소벤처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21개 회원국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년 △장관 및 실무그룹회의 참석 △혁신 컨설팅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전략 분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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