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기술기준 제·개정 추진

입력 2008-11-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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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설비 제조업체, 전문기업, 성능시험기관, 인증업체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기술기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에관공에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기술기준 제·개정(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결정질 태양광모듈 등 9개 인증품목의 기술기준 개정(안) 및 2008년 추가예정인 2개 품목의 제정(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에관공은 이날 공청회에서 "태양열 집열기의 집열성능을 상향 조정하고, 태양광 모듈의 시험유예항목을 해제하는 등 성능시험의 내실화를 기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태양광 분야의 중대형 인버터와 수배전 접속함 등 2개 품목은 이번 공청회를 거쳐 2008년도에 인증품목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기준 개정이 완료되면 기존의 인증업체는 유예기간 내에 새로운 기술기준에 만족하도록 인증제품을 개선해야 한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인증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에관공측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요내용들은 향후 전문가 회의에서 추가로 검토·보완돼 올해 내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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