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주택 화재, 뒤늦게 밝혀진 방화범 정체에 충격’

입력 2020-11-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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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
(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

홍제동 주택 화재 사건을 향한 안타까움이 재차 모아지고 있다.

홍제동 화재는 2001년 3월 4일 발생, 소방관 6명이 순직한 사건이다. 홍제동 화재는 11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소방관이 당시 같은 부서에서 근무 중이었던 동료들을 잃었던 당시 참담함을 토로, 화두에 올랐다.

홍제동 화재는 진화 작업 시작 5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집주인 및 세입자 가족 등 7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

하지만 집주인 아주머니는 “내 아들이 안에 있다”며 구조를 요청, 소방관 9명이 주택 안으로 들어갔고 10여분 정도 흐른 뒤 2층 주택 전체가 내려앉았다.

시내 11개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200명이 긴급 투입돼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여 3명의 소방관을 구조해냈으나 나머지 6명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방화범은 집주인 아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전국이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들을 구하려 소방관들이 목숨을 바쳤던 것. 당시 30대 아들은 어머니와 말다툼한 후 홧김에 방화, 친척집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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