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증시하락에 주식펀드 자금유출 지속

입력 2008-11-21 08:00 수정 2008-11-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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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사흘 연속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닷새째 자금이 유출됐다.

2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377억원 줄어든 139조524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7889억원으로 전일보다 989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388억원 줄어든 54조7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8719억원 감소하고 해외주식형이 3700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2419억원 감소한 76조6324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 11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고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2(A)'과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인베스트연금주식S- 1'에 8억원, 7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US블루칩인덱스주식 1C-I'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BRICs업종대표주식형자 1C-A'에 9억원, 4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에서 26억원,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 1ClassI'에서 91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5280억원 늘어난 84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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