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인, 개인 매수에 장중 2440선을 돌파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88포인트(1.03%) 오른 2441.38에 거래 중이다. 외인, 개인이 각각 333억 원, 65억 원 사들이는 반면 기관 홀로 396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6.78포인트(-0.24%) 내린 2만8323.40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1.01포인트(-0.03%) 떨어진 3509.44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4.30포인트(0.04%) 오른 1만1895.2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2.08%), 화학(2.01%), 운수창고(1.5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송광물(-0.64%)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3.19%), 삼성SDI(3.01%), 셀트리온(1.62%) 등이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77%), LG생활건강(-0.26%) 등은 약세다 .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80포인트(1.17%) 오른 846.58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08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인, 기관이 각각 67억 원, 1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 코스닥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일반전기전자(1.78%), 화학(1.56%), 디지털컨텐츠(1.54%) 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99%), 씨젠(1.59%) 제넥신(1.39%) 등이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