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CCTV 담긴 모습, 대법원 판단 뒤집지 못한 이유

입력 2020-11-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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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캡처)
(출처=YTN 캡처)

강지환의 CCTV가 공개되며 강지환의 스태프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의 판단에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판부는 강지환에게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5일 열린 상고심에서 강지환은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심 후 강지환의 집에 설치된 CCTV가 공개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 듯 했다. CCTV 속에는 피해자들은 만취 상태인 강지환을 부축해 방으로 옮겼고 그가 잠든 사이 샤워를 하고 집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지인과 나는 메신저 대화에는 강지환 집 내부를 설명했다. 사건 직후에는 지인에게 신고를 부탁했고 지인은 '이거 진짜면 기사감이야'라는 답장을 보낸 정황도 드러났다.

해당 증거에 강지환의 블랙아웃 상태에 대해서도 집중조명됐지만 이날 대법원은 원심과 같았다. 이에 대법원 관계자는 한 매체에 "원심에서 판단한 증거들이 더 옳다고 본 것" "변호인 측이 주장하는 내용이 원심의 사실인정을 뒤집을 정도의 중대한 증거로서의 가치는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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