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사칭계정, 소속사 측 "배우 개인이 DM 보낸 일 없어"

입력 2020-11-05 14:57 수정 2020-1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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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 사칭계정으로 인한 피해 우려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 배우 계정을 사칭해 DM을 보내는 등의 행동이 포착돼 알려드린다. 우리 소속배우는 공개 계정 외에 다른 계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알렸다.

이어 "배우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일은 절대 없으므로 사칭 계정에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상윤을 프로필 사진에 올린 한 계정은 일부 팬에게 DM을 보내 "여러분에게 연락하는 이유는 전 세계 팬분들과 친밀한 교류를 하기 위해서"라며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계속 나아가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사칭 계정임을 파악한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팬들의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2004년 영화 '색즉시공2'로 데뷔한 이상윤은 드라마 '엔젤아이즈', '라이어게임', '두번째 스무살', 영화 '오케이 마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JTBC '갬성캠핑'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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