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부산은행장,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입력 2008-11-20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은행은 이장호 은행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상공단지역의 중소제조업체인 삼강금속과 옥광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환율 문제에 대한 은행의 지원과 대출한도 확대 및 키코 등 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해 경리담당자들에게 교육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글로벌 경제환경 급변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기대했다.

동신유압 김지 대표는 "IMF때는 경제위기가 아시아에 한정돼 있어 수출에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기업들의 환율 문제에 더 많은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행장은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자금대출과 대출금 분할상환 기간 재조정, 환율 급등 등에 대응하기 위한 외화대출 활용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또 "경기 상황이 어려워 질 수록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충분히 제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20,000
    • -1.52%
    • 이더리움
    • 4,23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70,600
    • +3.09%
    • 리플
    • 609
    • -0.81%
    • 솔라나
    • 194,500
    • -1.27%
    • 에이다
    • 518
    • +0.97%
    • 이오스
    • 720
    • -0.5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2%
    • 체인링크
    • 18,260
    • +1.39%
    • 샌드박스
    • 413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