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시간 표 대량 버려졌다”...트위터, 제재 조치

입력 2020-1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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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선거인단 걸린 미시간주, 바이든 승리하자 트윗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 제재 조치를 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 제재 조치를 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역전 당한 미시간주에서 표가 비밀리에 버려졌다고 주장했다. 트위터는 즉각 제재 조치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법정 참관인을 허용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각각에서 크게 우세하다”면서 “선거인단 투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시간주에서도 비밀리에 버려진 표가 대량 있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후보가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미시간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직후다.

미시간주에서 비밀리에 표가 버려졌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관련, 트위터는 제재를 가했다. 트위터는 곧바로 ‘보기’ 버튼을 클릭해야 해당 트윗을 읽을 수 있도록 가리고 다른 이용자가 트윗을 공유하거나 링크하는 것도 막았다.

트위터는 가림 처리 안내문에서 “트윗에 담긴 주장에 논란이 있으며 선거나 다른 공적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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