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故 사토 토요시 오비린대학교 이사장 추모기도회’ 진행

입력 2020-11-04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사토 토요시 오비린대학교 이사장 추모기도회 (제공=명지대)
▲故 사토 토요시 오비린대학교 이사장 추모기도회 (제공=명지대)

명지대학교는 3일 ‘고(故) 사토 토요시 오비린대학교 이사장 추모기도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모기도회는 명지대의 자매 대학으로 깊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오비린대학교의 사토 이사장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구제홍 교목실장, 주상락 교목 등 많은 명지 구성원이 참석했다.

한일관계 개선에 앞장서던 사토 이사장은 1990년 명지대와 교류의 물꼬를 텄다. 그로부터 30년, 명지대와 오비린대는 자매 대학으로 각별한 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토 이사장은 2005년 8월 명지대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오비린학원 이사장과 오비린대학교 총장을 맡으며 학원의 운영과 발전에 힘썼으며, 나라와 공공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욱일중광장’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대학총장협의회(IAUP) 의장, 일본사립대학협회 회장 등의 굵직한 직책을 역임했다.

유 총장은 추모사에서 “교육계의 큰 별이 졌다는 부음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섬김의 자세와 신실한 마음으로 교육자의 길을 올곧게 걸어가신 이사장님의 면모는 추모기도회에 참석한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20,000
    • +0.98%
    • 이더리움
    • 4,26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0.11%
    • 리플
    • 620
    • +0.49%
    • 솔라나
    • 197,500
    • +0.77%
    • 에이다
    • 517
    • +2.78%
    • 이오스
    • 732
    • +4.57%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0.59%
    • 체인링크
    • 18,130
    • +1.51%
    • 샌드박스
    • 424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