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학원 강사 코로나 전수검사 절반 진행…1명 양성

입력 2020-11-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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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강남구는 3일 지역 내 학원 강사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지금까지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달 19일 대치동 입시학원 강사 1명이 확진된 것을 계기로 학원 강사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학원 밀집 지역 근처인 대치2동 주민센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달 2일까지 48.1%인 5346명의 결과가 나왔고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1명은 보습학원 강사로 지난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았고 무증상 환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전수검사를 6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필요할 경우 7일 이후에도 보건소에서 검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강남구 소재 학원 3075곳에는 강사 2만여 명이 등록돼 있지만 같은 강사가 여러 학원에 출강하는 중복 사례를 제외하면 검사 대상 수는 1만1000여 명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 26일 네이버에 온라인 플랫폼을 열어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 수칙 11개 항목에 대한 학원별 자가 점검을 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학원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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