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지크 제로 사면 '플라스틱 재활용' 박스 1000원"

입력 2020-11-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 달간 지크 제로 라이프 박스 프로젝트 실시

▲SK루브리컨츠가 1일부터 한달간 지크 제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캠핑박스를 1000원에 제공한다. (사진제공=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가 1일부터 한달간 지크 제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캠핑박스를 1000원에 제공한다. (사진제공=SK루브리컨츠)

SK이노베이션는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1일부터 한 달간 '지크 제로 라이프 박스(ZIC ZERO LIFE BOX)'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윤활유 지크 제로를 홍보하면서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크 제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제작한 다목적 재생 플라스틱 박스 ‘ZIC ZERO LIFE BOX’를 1000원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SK루브리컨츠는 올해 출시한 지크 제로를 사용해 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사회적기업들과 협업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캠핑박스를 이용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ESG(환경ㆍ안전ㆍ지배구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크 제로는 점도가 매우 낮은 ‘초저점도’ 윤활유로 연비 개선 효과도 높고 유해물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준다. 용기도 재활용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뚜껑 속 알루미늄 마개와 제품 표면에 부착한 스티커류에도 같은 플라스틱 소재가 쓰였다.

우시산은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재생 플라스틱 박스를 만든다. 자작나무로 만든 박스 뚜껑에는 멸종위기동물을 알리는 브랜드 ‘성실화랑’과 협업해 북극곰 등 멸종위기 동물 이미지를 그렸다.

이 박스는 52ℓ(리터) 대용량으로 제작했다. 캠핑장이나 야외 나들이에서는 목재 상판을 이용해 수납상자 및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크 홈페이지나 네이버 쇼핑, 11번 등가에서 ‘지크 제로 라이프 박스’를 검색해 ZIC ZERO와 라이프박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SK루브리컨츠는 TV와 온라인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친환경 취지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윤활유 성능은 물론 제품 용기까지 친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지크 제로를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SK루브리컨츠가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2,000
    • -4.31%
    • 이더리움
    • 4,413,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468,500
    • -11.35%
    • 리플
    • 616
    • -7.09%
    • 솔라나
    • 181,600
    • -9.74%
    • 에이다
    • 510
    • -12.37%
    • 이오스
    • 705
    • -11.32%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2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14.26%
    • 체인링크
    • 17,650
    • -8.41%
    • 샌드박스
    • 395
    • -1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