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약 20만 주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의지”

입력 2020-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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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이 20만825주 규모(28억5345만 원)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각 주식은 현재 남아있는 자사주 전량이며, 전체 발행주식총수 767만4651주의 약 2.62%에 해당한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소각 방식은 회사가 적립해둔 이익금을 활용하는 이익소각”이라며 “소각 예정금액은 약 28.5억 원 상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발행 주식 수 축소로 인한 주당 순이익(EPS=연간 순이익/총발행주식수) 증가로 직접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청담러닝은 보유한 잔여 자기주식 일체의 소각을 통한 추가적 자기주식 처분 가능성을 원천적 차단했다. 전량 처분은 추가적 자기주식 처분으로 인한 주가 악영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익소각 방식의 주식소각은 회사의 이익창출 여력이 견고하다는 방증”이라며 “기업의 내재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주주이익환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라며 “또한 견고한 재무성과 창출 및 중국 등 해외시장 중심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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