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법무부-대검 합동감찰 지시

입력 2020-10-27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에 대해 대검 감찰부와 합동으로 감찰 진행을 지시했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봐주기’ 수사 및 유력 인사들의 로비에 의한 사건 무마 여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현 윤석열 검찰총장) 보고됐는지 여부 △위임전결규정상 중요사건으로 보고 또는 결재되지 않은 경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감찰 진행을 지시했다.

앞서 전파진흥원은 2018년 옵티머스에 수백억 원을 투자한 뒤 감사에서 지적을 받자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5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 22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당시 중앙지검장이던 윤 총장의 책임을 추궁했다. 윤 총장은 해당 사건이 부장검사 전결로 처리돼 자신은 보고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추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수사팀 전원에 대해 감찰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68,000
    • -4.16%
    • 이더리움
    • 4,229,000
    • -7.54%
    • 비트코인 캐시
    • 441,200
    • -13.74%
    • 리플
    • 569
    • -12.46%
    • 솔라나
    • 177,600
    • -7.88%
    • 에이다
    • 472
    • -16.16%
    • 이오스
    • 656
    • -15.46%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70
    • -17.78%
    • 체인링크
    • 16,540
    • -11.88%
    • 샌드박스
    • 363
    • -1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