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배경은 과학기술ㆍICT 기반될 것”

입력 2020-10-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엘타워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1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20~30년 이후 미래세대가 당면할 주요 이슈들에 대해 과학기술계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과학기술미래포럼을 기획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미래 바이오ㆍ의료 시대를 준비하는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물리학회 등 과학기술 분야 9개 학회가 참석했다.

권재영 성균관대 교수는 ‘뇌 질환, 난치병 극복을 위한 생명과학 연구개발(R&D)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퇴행성 뇌ㆍ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ㆍ유전자 치료제 시장 현황ㆍ전망 및 생명과학 연구개발(R&D)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이윤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는 ‘노화 개선ㆍ극복을 위한 다학제간 융합기술 개발’을 주제로 노화 극복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진단, 생명기술ㆍ정보기술ㆍ나노기술(BTㆍITㆍNT) 융합연구 및 원천기술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난치질환 문제, 노화 극복 및 건강 수명 연장, 바이오ㆍ의료 기술개발 방향 등 과학기술계가 주도적으로 풀어야 하는 미래 이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각 이슈에 대해 학회, 과학기술 단체 등이 협력할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배경은 진단키트, 역학조사, 자가격리 앱 등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이라고 입을 모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불확실해질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계가 책임과 역할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46,000
    • -1.64%
    • 이더리움
    • 4,811,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38%
    • 리플
    • 681
    • +1.64%
    • 솔라나
    • 215,700
    • +4.2%
    • 에이다
    • 589
    • +3.7%
    • 이오스
    • 823
    • +0.7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400
    • +0.49%
    • 샌드박스
    • 464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