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터배터리 2020 참가…배터리 핵심 기술 선봬

입력 2020-10-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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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기술도 공개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198개 업체가 참가한다.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15㎡)의 부스를 마련한 LG화학은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라는 뉴 비전을 접목했다.

LG화학은 전시부스를 △코어존(Core Zone) △모어 파워풀존(More Powerful Zone) △모어 이피션시존(More Efficiency Zone) △모어 스타일리쉬존(More Stylish Zone) △서스테인어빌리티존(Sustainability Zone) △넥스트제네레이션존(Next Generation Zone) 등으로 구성했다.

코어존에서는 배터리 핵심 기술들을 선보인다. ‘라미 & 스택(Lami & Stack)’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소재 기술,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어 파워풀존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ㆍ킥보드ㆍ가전 등이 과거 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됐는지를 강조한다. 에너지밀도와 주행거리를 각각 16%, 20% 이상 높인 전기차 배터리인 ‘롱-셀(Long Cell)’도 선보인다.

모어 이피션시존에서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을, 모어 스타일리쉬존에서는 배터리를 탑재한 기기가 자유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서스테인어빌리티존ㆍ넥스트제네레이션존에서는 그린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배터리 생산, 폐 배터리를 활용한 재활용 사업, 책임 있고 투명한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 관리를 설명한다.

리튬황ㆍ전고체ㆍ장수명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도 선보인다. 특히 최근 무인기에 탑재해 시험 비행에 성공한 리튬황 배터리의 실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LG화학이 배터리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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