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정부 지정 ‘수소유통전담업체’로 시장 수혜 기대 -메리츠증권

입력 2020-10-20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소유통전담기관 주요 역할 및 수행 사업. (자료=메리츠증권)
▲수소유통전담기관 주요 역할 및 수행 사업. (자료=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 지정 ‘수소유통전담업체’로 수소 밸류체인 내 확실한 수혜주라고 꼽았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소 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지난 3거래일 동안 25.2%(19일 종가 기준) 올랐다"며 "현재 수소 사업 내용이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경영진이 이른 시일 내 수소 사업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직접적인 수소 사업보다 ‘그레이’, ‘블루’ 수소 제조용 LNG 수요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향후 큰 그림은 ‘그린’ 수소 밸류체인에서 나올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 회사는 수소 파이프라인 구축 및 해외 그린수소 도입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면서 "투자 매력은 정부 지정 ‘수소유통전담업체’로서 수소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확실한 수혜혜주라는 점"이라며 "주가를 짓눌러왔던 손상차손에 대한 공포도 내년부터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41,000
    • -0.9%
    • 이더리움
    • 4,238,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3.46%
    • 리플
    • 614
    • +1.66%
    • 솔라나
    • 197,900
    • +1.85%
    • 에이다
    • 524
    • +3.76%
    • 이오스
    • 721
    • +1.55%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67%
    • 체인링크
    • 18,580
    • +4.32%
    • 샌드박스
    • 420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