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주가 하락 '매수'-신한금투

입력 2020-10-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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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19일 리니지2M의 일매출 하향 안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해외 출시, 신작 지연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만원을 제시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3.6% 감소한 5581억 원,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192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며 "리니지M은 업데이트 이후 매출 회복에 성공했지만, 업데이트 프로모션 등으로 마케팅비가 지난 분기 대비 82.5% 증가한 2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내로 예상했던 리니지2M 대만, 블소2 출시가 불투명해졌다. 통상 게임 출시 1~2개월 전 진행되는 마케팅, 마케팅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등 공개 스케줄이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에 주가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 연구원은 "개발자들의 장기 재택근무로 출시 전 폴리싱 기간의 연장,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여건 상 마케팅 플랜 차질 가능성 등으로 1~2개월 수준의 지연 이슈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2개월 수준의 지연으로 내년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 프로젝트TL 등 플랫폼 확장의 그림은 바뀌지 않았다"며 "신작 스케줄이 확정되면 기업가치 할인요소가 해소돼 주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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