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누구? 열다섯에 성추문…“2년 동안 반성했다” 활동 재개

입력 2020-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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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출처=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디아크 (출처=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래퍼 디아크가 성추문 논란을 딛고 ‘쇼미더머니9’ 1차 예선을 통과했다.

1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디아크가 등장해 1차 예선에 도전, 합격 목걸이를 손에 쥐었다. 지난 2018년 후 2년 만이다.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15살이던 지난 2018년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성추문에 휘말렸다가 결국 탈락했다.

당시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는 SNS를 통해 디아크와 강압적인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디아크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연인관계가 됐지만 성관계가 끝난 뒤엔 연락이 뜸해지고 싸늘한 태도를 보이다가 결국 이별을 맞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디아크는 해당 여성과 만남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제 감정만 생각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다. 그분과 대화를 통해 풀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2년이 지난 뒤 다시 ‘쇼미더머니’에 등장한 디아크는 “반성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2년 동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사람들이 날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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