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피랍 한국인 선원 2명, 50일 만에 석방

입력 2020-10-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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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해적 고위험 해역'  (연합뉴스)
▲서아프리카 '해적 고위험 해역' (연합뉴스)

8월 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2명이 50일 만에 석방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사 관계자는 “조금 전 선원들이 석방됐다”며 “현재 나이지리아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28일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상태였다. 무장 세력은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을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운 뒤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 등이 석방 협상을 지원해왔다. 외교부는 본부에는 재외국민 보호 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가나·나이지리아 등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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