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속가능한 ‘2020 도시재생기업’ 모집

입력 2020-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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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시 도시재생기업 현황 (표=서울시)
▲2019년 서울시 도시재생기업 현황 (표=서울시)

다음 달 6일까지 모집…최대 2억8700만 원 지원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끌 도시재생기업 8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기업은 일종의 도시재생 마을기업이다. 주민들이 도시재생 수립과 진행 단계에 참여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과 실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기업을 선정해 육성 중이다.

이번 도시재생기업 모집은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희망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지역 문제 해결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주거지 관리 등 도시재생사업 연관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지역,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소재 기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 법인이나 지역 소재 기업 형태로 참여해야 한다.

서울시는 선정기업에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일부 환원하는 조건으로 내년부터 3년간 8000~2억8700만 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한다. 또 전문가 멘토그룹 컨설팅을 제공해 도시재생기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류훈 도시재생실장은 “서울 도시재생기업은 지역 선순환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위한 통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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