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로 ‘니코브 보드카’·‘네드리타 럼’ 어때요?” 홈플러스, 유럽산 보드카·럼·진 판매

입력 2020-10-13 09:04 수정 2020-10-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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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다양한 칵테일을 가정에서 직접 제조하는 ‘홈바(Home Bar)족’이 떠오르면서 홈플러스가 유럽산 보드카와 럼, 진 판매에 나섰다. 홈플러스의 올해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테킬라,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칵테일 관련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런 ‘홈바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칵테일로 즐기기 좋은 △니코브 보드카(NICKOV VODKA·700㎕, 9900원) △진 가드(GIN GUARDS·700㎕, 9900원) △네그리타 화이트 럼(NEGRITA WHITE RUM·700㎕, 1만4900원)을 새롭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니코브 보드카’와 ‘진 가드’, ‘네그리타 화이트 럼’을 생산한 제조사 ‘바디넷(BARDINET)’은 1857년 프랑스 브루고뉴에서 탄생한 17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주류전문기업으로 위스키, 리큐어, 진, 보드카, 테킬라, 브랜디 등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의 상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적인 주류 전문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드카’는 감자와 호밀을 주원료로 발효한 즙으로 만든 증류주로 러시아와 폴란드 등에서 추위를 달래기 위해 높은 도수로 음용하는 이른바 ‘국민 술’로도 유명하다.

‘니코브 보드카’(알코올도수 37.5%)는 곡물에서 나오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향이 균형감 있게 잘 표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3번의 증류과정을 거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마무리를 느낄 수 있으며 소다, 토닉워터 등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과일주스와도 믹스하기 좋은 보드카다. 700㎖ 한 병에 9900원으로 가성비까지 뛰어나다.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진’은 알코올에 주니퍼베리(Juniper Berry, 두송열매)를 담가 증류한 술로, 주니퍼베리의 프랑스어(주니에블)인 ‘주니에블 와인’으로도 불렸으며, 영국에서 이를 줄여 ‘진’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진 가드’(알코올도수 37.5%)는 투명함 속에 향나무와 오렌지꽃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가격(9900원)이 합리적이다.

이른바 ‘해적의 술’이라 불리기도 하는 ‘럼’은 당밀이나 사탕수수의 즙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을 말한다.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 등이 주산지로 꼽히며, 주로 추운 러시아나 북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네그리타 화이트 럼’(알코올도수 37.5%)은 달콤한 과일과 시트러스향이 주는 복합적인 맛이 균형감을 이루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집안에서 나만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을 직접 제조해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홈바족’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각 가정에서 칵테일이나 모히또 등을 만들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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