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수상 소감에 中 황당한 태클…”당연히 할 말 했을 뿐“

입력 2020-10-12 21:39 수정 2020-10-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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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이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으로 한국 전쟁을 언급하자 중국 네티즌이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BTS 리더 RM은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고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는 양국이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은 ”국가 존엄을 무시한 것“이라며 반발했다. 중국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미국군에 맞서기에 BTS의 ‘양국(한국과 미국)이 겪은 고난의 역사’라는 표현의 반응한 것이다.

12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중국 아미(BTS 팬클럽)의 탈퇴와 BTS 불매운동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희생을 무시했다“며 ”삼성은 BTS폰과 이어폰을 처리하라“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우리 네티즌은 중국 네티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사리 분별을 못한다“며 중국을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BTS는 당연히 할 말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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