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트럼프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 영향으로 상승 전망 ‘1162~1167’

입력 2020-10-07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10-07 08:2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7일 환율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 지시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 지시 선언에 위험기피와 함께 원·달러 환율도 상승이 예상된다”며 “오늘 환율 예상 범위는 1162~1167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부양책 협상 중단에도 바이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 확대에 따른 선거 절차 불확실성 완화 인식과 선거 이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등이 위험기피를 억제하겠지만 남은 선거 일정 동안 가능성이 낮게 판단됐던 옥토버 서프라이즈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오늘 증시와 위안화 환율을 주목하며 116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구인건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경제 불확실성 강조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부양 기대를 낮추는 발언이 이어진 점이 뉴욕증시 하락과 불안심리를 높이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이전까지 추가 부양 조치를 논의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 하락을 이끌었다”며 “파월 연준의장은 추가 부양 조치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4.95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해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11,000
    • -3.04%
    • 이더리움
    • 4,470,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8%
    • 리플
    • 627
    • -5.29%
    • 솔라나
    • 191,200
    • -4.64%
    • 에이다
    • 536
    • -6.78%
    • 이오스
    • 732
    • -8.39%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56%
    • 체인링크
    • 18,610
    • -6.2%
    • 샌드박스
    • 414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