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인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14일 '유니콘 기업 시장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 예비 유니콘 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는 첫 번째 세션에서 여가를 모바일 커머스와 연결, 여가 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국내 최초 부동산 서비스 앱인 직방은 부동산과 정보 기술의 결합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꾼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기업인 크로키닷컴의 지그재그와 크라우드 펀딩 시장 선도 기업인 와디즈는 차별화된 숨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제 환경에 유니콘 · 예비 유니콘 기업의 시장 혁신 사례를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