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풍 마이삭ㆍ하이선 피해 복구에 6063억 원 투입

입력 2020-09-29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초 남해와 동해 강타하며 총 2214억 원 규모 피해 발생

▲9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나무 쓰러짐, 정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연합뉴스)
▲9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나무 쓰러짐, 정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연합뉴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 복구비가 6063억 원으로 정해졌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심의를 거쳐 이 같은 규모의 피해 복구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남해와 동해 지역을 강타하며 총 2214억 원 규모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집계됐다.

시ㆍ도별 북구비용은 △경북 2037억 원 △강원 1864억 원 △경남 495억 원 △전남 414억 원 △충남 357억 원 등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3630억 원 △지방비 1558억 원 △자체복구비 874억 원이다.

행안부는 이번 복구계획 수립ㆍ확정까지 걸린 기간은 23일로, 평소의 복구계획 수립 기간(58일)보다 빠른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호우와 태풍 피해로 힘겨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70,000
    • +1.91%
    • 이더리움
    • 4,875,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27%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8,000
    • +3.64%
    • 에이다
    • 565
    • +4.24%
    • 이오스
    • 812
    • +0.74%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
    • 체인링크
    • 20,150
    • +4.84%
    • 샌드박스
    • 459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