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남은 물량은…추석 이후 '12만 가구' 쏟아진다

입력 2020-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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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국에서 12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연말까지 전국에서 12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연말까지 전국에서 12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12만700가구이다. 당초 하반기 예정됐던 24만 가구의 절반 정도가 남은 것이다.

지난 7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쏠리며, 한달 동안에만 무려 8만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하반기 분양 물량 상당수를 소화했다.

7월에 분양이 집중됐던 것도 있으나 당초 예정됐던 분양 계획이 차질을 빚은 부분도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둔촌주공재건축(1만2032가구)과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가 분양가 책정을 놓고 혼란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연내 분양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총 766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에서 3만9274가구가, 인천에서 2만29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8674가구, 대구 6672가구, 대전 4877가구, 광주 298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하반기 청약 시장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과열될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114관계자는 "새 아파트 선호가 여전한데다 신규 물량도 줄고 있다"면서 "분양가 통제로 분양가가 조정되는 지역이 늘면서 하반기 청약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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