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라이프'…통합 보험사명 확정

입력 2020-09-28 17:18 수정 2020-09-28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뉴라이프 추진 위원회'를 열고 그룹 계열 보험사의 이름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조용병 회장과 통합 대상인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를 포함해 총 32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사명 결정에 앞서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고객과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 관련 교수진,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등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의 신한과 오렌지라이프의 라이프를 묶어 두 보험사의 통합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 후 존속법인은 신한생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두 회사 임직원은 통합 사옥이 마련될 때까지 당분간 신한생명 L타워와 오렌지센터를 같이 사용한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로 출범하는 신한라이프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 삶 전반의 가치를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관리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통합 추진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24,000
    • -4.33%
    • 이더리움
    • 4,120,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8.88%
    • 리플
    • 593
    • -6.61%
    • 솔라나
    • 186,600
    • -7.72%
    • 에이다
    • 487
    • -7.59%
    • 이오스
    • 695
    • -6.33%
    • 트론
    • 177
    • -4.84%
    • 스텔라루멘
    • 118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150
    • -6.65%
    • 체인링크
    • 17,450
    • -6.18%
    • 샌드박스
    • 399
    • -7.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