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연예부장' 측 권상우·강성범 이어 이종원·변수미·탁재훈 저격…"도박중독 연예인" 주장

입력 2020-09-28 11:24 수정 2020-09-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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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연예부장'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연예부장' 영상 캡처)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측이 배우 권상우와 개그맨 강성범의 도박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번에는 배우 이종원, 가수 탁재훈, 이용대 전 부인 변수미를 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도박 중독 연예인들, 실명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방송인 탁재훈, 배우 이종원, 이용대 전 부인 변수미의 실명을 거론했다.

김용호는 "예전에 이 분(이종원)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사진을 제보받은 적 있다. 그때 제가 보도를 안 했다"라며 "그런데 정킷방에서 또 도박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전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종원의 해명도 담았다. 통화에서 이종원은 "(도박을) 아주 안 했다고는 이야기하지 않겠다"면서도 "제가 아마 정킷에서 플레이는 안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그렇게 크게 (도박을) 할 배포도 안 되고 경제적인 능력도 안 된다"면서 "간간이 가서 기계 정도는 했다. 굳이 액수를 밝히자면 20만 원 정도 비상금으로 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김용호는 탁재훈에 대해서는 "개그맨 강성범이 연루된 도박장에서 대놓고 도박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전화 통화에서 탁재훈은 김용호가 "'2018년 4-5월에 필리핀에 있는 000호텔에서 도박을 했다'라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말하자 "도박을 할 돈이 없다"라고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변수미에 대해서는 "필리핀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라며 이전에 "성매매 논란 역시도 본인의 고객들에게 접대하려고 데려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킷방을 잡아야 한다. 변수미도 처음 필리핀에서 도박을 할 때는 정킷방에 꼬여서 갔을 것이다. 멀쩡하던 한 여자의 삶을 무너뜨릴 정도로 무서운 것. 정킷방은 도박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강성범이 이 정킷방의 사회를 보지 않았나"라고 다시 한번 강성범을 겨냥해 비판했다.

한편 앞서 김용호는 권상우와 강성범의 과거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강성범과 권상우 측은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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