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ㆍ금융기관, 금융위기 극복 상생 협력키로

입력 2008-11-13 09:54 수정 2008-1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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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ㆍ금융기관장' 간담회 개최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주요 경제단체장과 금융기관장들이 모여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자금 경색과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단체장ㆍ금융기관장 조찬간담회'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장과 전국은행연합회, 7개 시중은행장, 산업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경제단체장과 금융기관장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환경과 실물경제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여건을 상생 차원에서 슬기롭게 극복해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동반자적 입장에서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계와 금융계는 지난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외환위기 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어낸 값진 경험을 되살려 지금의 경제난을 큰 틀에서 함께 타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제단체와 금융기관들은 주요 단체와 금융기관에 설치된 '금융애로상담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기업의 금융 애로와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보 공유와 함께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강구키로 했다.

아울러 경제계와 금융계는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금융과 실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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