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미국ㆍ유로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달러화 강세 '1169~1176'

입력 2020-09-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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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09-28 08:5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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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은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달러화가 상승했다"며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추가 부양 조치에 대한 합의가 여전히 난항을 겪으며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유로화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내 대선을 앞두고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추가 부양 조치 합의가 여전히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며 "유로존에서는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4.5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국고채 금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최근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시장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은 288, 10년 국채선물을 629계약 순매도하면서 금리는 소폭 상승 압력을 받았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 이후 반발매수가 나타난 점은 금리 하락을 건너뛴 요인으로 꼽았다.

전승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환율은 미국 달러와 위안 환율 상승 흐름 속에 지지력이 예상된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영업일 동안 수출 업체들의 네고 출회 정도, 연휴를 앞둔 포지션 조정 주목하며 1170원 부근에서 등락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날 현물 환율 예상 범위로는 1169~1176원 사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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