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법적대응, 악플러 벌금 400만 원 선고…법정최고형 “선처 없어”

입력 2020-09-24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탄소년단(BST)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ST)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24일 빅히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모욕죄에 대한 법정최고형을 포함,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해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악성 게시글을 꾸준히 작성해온 A 씨를 고소했다. 이에 A 씨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3건의 형사사건에 대해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빅히트가 법적대응에 나섰던 사건 중 A 씨 외 다른 4건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상황이다.

빅히트 측은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결코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히트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악플러에 대해 꾸준히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배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악플러 역시 함께 법적대응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8,000
    • -1.72%
    • 이더리움
    • 4,680,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1.22%
    • 리플
    • 662
    • -2.36%
    • 솔라나
    • 201,100
    • -3.41%
    • 에이다
    • 577
    • -0.69%
    • 이오스
    • 805
    • -1.1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2.18%
    • 체인링크
    • 20,290
    • -0.34%
    • 샌드박스
    • 452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