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무너져… 개인·기관 ‘팔자’

입력 2020-09-24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00선이 무너졌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95포인트(-1.50%) 내린 2298.2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7억 원, 37억 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81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세다. 운수장비(-2.39%), 기계(-2.04%), 건설업(-1.85%), 음식료업(-1.73%), 서비스업(-1.69%), 보험(-1.63%), 종이목재(-1.63%), 증권(-1.62%), 의료정밀(-1.58%), 전기가스업(-1.4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0%), LG화학(0.63%) 등은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1.02%), NAVER(-2.53%),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삼성전자우(-0.79%), 현대차(-3.06%), 셀트리온(-1.88%), 카카오(-2.87%), 삼성SDI(-2.1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35포인트(-2.29%) 하락한 824.1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24억 원, 기관이 73억 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61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미 증시에서도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에 파월 연준의장도 유동성 공급이 금융시장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며 선을 긋는 발언을 하면서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한 점도 부정적”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55,000
    • -1%
    • 이더리움
    • 4,863,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2.07%
    • 리플
    • 819
    • -1.33%
    • 솔라나
    • 243,400
    • -0.21%
    • 에이다
    • 599
    • -2.44%
    • 이오스
    • 839
    • -2.1%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3.43%
    • 체인링크
    • 20,180
    • +1.15%
    • 샌드박스
    • 476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