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몽골 보건부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

입력 2020-09-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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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몽골 보건부(MOH)로부터 ‘건강정보 교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에 밝혔다.

몽골 보건부가 지정한 5개의 전문 의료 기관에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의료 전문 기업인 비트컴퓨터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번에 세계은행의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세계은행은 개발 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ODA 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국제기구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해 추가 사업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력 및 통신 기술뿐 아니라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인프라 개발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제기구의 ODA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업인 전선 산업과 시너지를 낼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ODA를 통한 해외 인프라 사업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따라 2000년대 초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몽골, 세네갈, 말리 등에서 광케이블 기간망 및 전자정부망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하며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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