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재난관리심의위…"통신 4사, 내년까지 통신망·전력공급망 이원화"

입력 2020-09-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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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를 개최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를 개최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KT와 SKT, SKB, LG유플러스등 통신 4사가 내년까지 통신망과 전력공급망 이원화 작업을 완료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기

본계획에서는 그간 중요통신시설 변경을 반영하고, 지난 5월 제2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수립지침에 따라 통신사들이 수립한 관리계획 내용을 반영했다.

수용 기지국·회선 수 증가, 통신서비스 개시 등의 사유로 53개 국사가 중요통신시설(D급)로 추가되고, 수용 기지국·회선 수 감소, 국사 폐국 등의 사유로 61개 국사가 중요통신시설에서 제외됐다.

통신사들이 제출한 2021년 관리계획에 따르면 통신 4사는 내년 말까지 '통신망·전력공급망 이원화'를 완료하기로 했다. 중소통신사(8개)들은 2023년까지 통신망·전력공급망 이원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법 개정(12월 10일 시행)에 따라 2022년까지 KT는 500m 미만의 통신구에 대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500m 이상 통신구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방화문 등의 소방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2021년부터 중요통신시설 재난담당자까지 지정 교육기관의 교육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2개 교육기관을 통신재난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에는 ICT폴리텍대학ㆍ한국BCP협회 등 2곳에서 이번에 한국산업관계연구원ㆍ한국재난안전기술원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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