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차전지 본격 성장구간 진입 ‘목표가↑’ - 대신증권

입력 2020-09-1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I 실적 및 전망치. (자료제공=삼성SDI)
▲삼성SDI 실적 및 전망치. (자료제공=삼성SDI)

대신증권은 올해 전기차(EV) 2차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 2038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종전 추정치(1860억 원)와 컨센서스(1983억 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중대형전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속에서 소형전지, 전자재료의 추가적인 매출, 이익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은 예상 범위 내 순항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EV 2차전지의 흑자전환 시작으로 2021년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장기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전자재료도 안정적인 성장으로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내 고객사의 사업 중단(LCD 패널)으로 우려했던 편광필름은 중국내 점유율 확대와 TV 대형화 효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96,000
    • +5.93%
    • 이더리움
    • 4,905,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559,500
    • +5.07%
    • 리플
    • 752
    • +2.04%
    • 솔라나
    • 223,200
    • +7.41%
    • 에이다
    • 622
    • +2.13%
    • 이오스
    • 827
    • +1.72%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6.2%
    • 체인링크
    • 20,220
    • +6.98%
    • 샌드박스
    • 478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