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ㆍ체외진단시약 수출 승인 수혜… 코스닥 엠투엔ㆍ앤디포스 ‘급등’

입력 2020-09-13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9월 둘째 주(7~11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2.4포인트(+2.59%) 증가한 888.44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6억 원, 4083억 원어치를 매도했지만, 개인은 919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코스닥은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엠투엔, 인도 제약사와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협력 소식에 ‘63.98%↑’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급등한 종목은 엠투엔(63.98%)이다. 엠투엔은 인도제약사인 락사이 라이프사이언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주 대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소차용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는 뉴로스는 니콜라-GM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글로벌 수소전기차시장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전주 대비 54.41% 올랐다.

포스코ICT는 디지털뉴딜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며 전주대비 50.65%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으며, 앤디포스는 코로나19와 독감 체외진단시약인 'ND COVID-19 & Flu Combo Kit'의 수출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받으면서 주가가 전주대비 47.39% 상승했다.

오스템은 안마의자 렌탈업체 바디프랜드를 대상으로 4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전주대비 42.77% 주가가 상승했다.

◇대봉엘에스, 피엔케이 상장으로 차익실현 물량 출하 ‘-20,.27%↓’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종목은 대봉엘에스(-20.27%)다. 대봉엘에스는 자회사인 인체적용 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가 9일 상장해 상장 이벤트가 소멸돼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출하돼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사인 액토즈소프트는 전주대비 주가가 -17.02% 하락했다. 엑토즈소프트는 홍콩법인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하면서 이전의 상승세를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KNN은 전주대비 주가가 -16.48% 하락했다. ‘홍정욱 테마주’로 불리는 KNN은 홍정욱 전 의원이 정치 재개의 뜻이 없다고 밝힌 것이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서울제약(-15.85%), ITX-AI(-14.07%) 등은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31,000
    • -6.43%
    • 이더리움
    • 4,160,000
    • -9.01%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14.19%
    • 리플
    • 578
    • -11.08%
    • 솔라나
    • 181,100
    • -6.26%
    • 에이다
    • 474
    • -15.21%
    • 이오스
    • 662
    • -14.91%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600
    • -15.26%
    • 체인링크
    • 16,500
    • -12.33%
    • 샌드박스
    • 369
    • -1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