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카카오·KT 등 13개 기업, 공학인재 600명 뽑는다

입력 2020-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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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업 채용 설명회' 비대면 방식 개최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업 채용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업 채용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67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미래유망산업 분야 기업과 공학인재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IT 비즈니스 △로봇 △반도체 △소프트웨어 4개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업 채용 설명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13개 기업은 대기업에서 500여명 이상, 중소·중견기업에서 100여명 등 하반기에 총 6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기업은 △카카오 △KT △삼성전자 △APPLIED MATERIALS(AMAT) △NDS 등 5개, 중소·중견 기업은 △원익아이피에스 △단감소프트 △시스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로스테크놀로지 △와이즈넛 △와이즈와이어즈 △다인큐브 등 8개 기업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라이브, 카카오톡 오픈채팅, 줌)을 통해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취업 준비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On-Tact (Online Contact)’ 행사로 진행된다.

대기업은 하반기 채용계획, 취업준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특강을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진행한다.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이 채팅창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중소·중견기업 채용설명회도 동시간대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각 기업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일부 기업은 이력서를 등록하고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을 같은 날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각종 행사를 연달아 기획하고 있다.

9월 16일~25일은 우수 중견·중소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같은 달 23~24일은 섬유패션, 다음 달에는 반도체산업 취업 설명회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에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비대면 일자리 행사를 연말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업 채용 설명회'는 행사 홈페이지(https://www.on-jobfair.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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