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서울 매장 첫 폐점...롯데마트 구로점·도봉점 문닫는다

입력 2020-09-04 15:15 수정 2020-09-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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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폐점하게 될 롯데마트 구로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마트)
▲11월말 폐점하게 될 롯데마트 구로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서울 시내 매장 2곳 등 3개 점포의 운영을 11월 30일까지 종료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매장 효율화를 위해 점포 정리 등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롯데마트가 서울 지역 매장의 영업을 종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경기 이천 마장휴게소점은 이달 말까지만 영업을 하고, 서울 구로점과 도봉점(빅마켓)은 11월 30일까지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이날 해당 점포 직원과 임대매장 점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인근 점포 재배치 계획과 영업 종료에 따른 임대매장 점주 보상안 등을 설명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롯데마트를 포함한 7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중 30% 정도인 200여개의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면서 롯데마트의 경우 5년 내 50개 점포를 폐점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연내 16개 점포를 정리할 계획이다. 6월 이후 지금까지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아산점,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등 8개 점포의 영업을 종료했다. 이어 11월까지 3개 매장의 영업을 종료하게 된다. 연말까지 추가 점포 영업 종료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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