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마이애미전서 6이닝 8K 1실점…'시즌 3승' 요건 갖춘 채 교체

입력 2020-09-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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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이애미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는 호투로 1실점하며 '시즌 3승'째를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8삼진으로 호투하며 1실점했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 말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불펜투수 A.J. 콜에게 공을 넘겼다. 불펜이 동점을 내주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따낸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여준 류현진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2.92에서 2.72로 낮췄다.

이날 경기는 다소 야수들의 어수선한 플레이에 위기를 맞았다. 특히 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마이애미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2루수 조너선 비야가 다소 잦은 실수를 보였다.

비야는 1회초 안타를 치고 난 뒤 2루타를 만들기 위해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펼치다 아웃됐고, 2회 말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코리 디커슨의 타구가 병살타 코스로 보였지만 비야의 2루 송구 실책에 주자가 모두 살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런 위기 상황을 스스로 돌파했다.

루이스 브린슨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1사 2, 3루 상황에서 호르헤 알파로와 재즈 치점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5회 말 2사 후 안타 3개를 연속으로 내주며 1실점했다. 6회 말에도 첫 타자 앤더슨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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