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연경, 복귀전 흥국생명 완승…“아직 50%도 못 보여줬다”

입력 2020-08-30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돌아온 김연경 (사진제공=KOVO)
▲돌아온 김연경 (사진제공=KOVO)

‘배구여제’ 김연경이 11년 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승리를 품에 안았다.

30일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흥국생명이 3-0으로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이날 경기는 김연경의 복귀전으로 시작 전부터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5 25-13 25-22)의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은 경기 통틀어 7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복귀전을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에서 보여드린 것이 많지 않다. 준비한 것에 50%도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5월 터키 엑자시바시 결별 후 흥국생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구단 측에서는 현 상황에서 최고 대우인 6억5000만 원을 제안했지만, 김연경 측이 고사해 연봉 3억5000만 원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3,000
    • -2.77%
    • 이더리움
    • 4,72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2.12%
    • 리플
    • 682
    • +0.89%
    • 솔라나
    • 207,000
    • -0.53%
    • 에이다
    • 585
    • +1.92%
    • 이오스
    • 819
    • +0.49%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6%
    • 체인링크
    • 20,530
    • -0.1%
    • 샌드박스
    • 461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