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집회 관련 검사대상 2만여명...4154명 검사받고 38명 확진”

입력 2020-08-27 12:19 수정 2020-08-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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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 8.15 집회 모습
▲광화문 일대 8.15 집회 모습
서울시는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 1만3000여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거나 인근에 30분 이상 체류한 6949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전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긴급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1만3939건을 추가로 통보받았다"며 "조속히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기존 명단을 포함해 진단검사 대상자를 2만885명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4154명이 검사를 받았고 38명이 확진됐다. 1873명은 서울시 조사에서 향후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곽 과장은 "통화가 안 되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사람은 최대한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겠다"며 "불응한 사람 중 집회 참석이나 인근 방문으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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