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실적개선ㆍ고배당 매력 부각 ‘매수’ - 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8-27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주캐피탈에 대해 27일 실적개선, 고배당 매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하반기 우리금융지주로 편입 기대감이 커질 것으롭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17억 원을 기록해 2007년 3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저축은행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연결순이익 355억 원을 기록해 연환산 ROE 17%에 달하는 고수익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전채 시장여건 악화, 자산건전성 우려는 캐피탈사의 수익성 확보에 부정적이다”며 “실제 아주캐피탈 역시 상반기 중 조달금리 상승과 신규취급 규모 감소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회사채 시장 환경이 안정되고 있으며, 향후 우리금융지주로의 편입 가능성을 감안하면 아주캐피탈의 상대적 조달여건은 크게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신용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와 자산 성장 재개를 바탕으로 탑라인 증가 추세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며 “충당금 우려가 상존하지만, 2분기 중 대손비용률은 148bp로 지난해 분기 평균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66,000
    • +2.95%
    • 이더리움
    • 4,829,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6%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207,300
    • +4.64%
    • 에이다
    • 552
    • +2.22%
    • 이오스
    • 810
    • +1.2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51%
    • 체인링크
    • 20,070
    • +5.19%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