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산은ㆍHDC현산 담판에 강세

입력 2020-08-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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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가 2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문제를 두고 이날 만나기로 하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74% 오른 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은 각각 4.73%, 3.42% 오르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아시아나항공 M&A 얘기가 나온 이후 3번째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면담하자고 정 회장에게 제안했다. 이를 정 회장이 받아들이면서 자리가 성사됐다. 항공업계는 이번 만남에서 아시아나항공 M&A 결과 향방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업계 환경이 많이 변한 만큼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제한적인 수준의 재점검'만 가능하다며 재실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회동에서 양측이 어떤 협상카드를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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