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등 모든 8ㆍ15집회 참가자 검사”

입력 2020-08-24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8ㆍ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당시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뿐만 아니라 같은 날 인근 보신각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 등 참가자도 포함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4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광화문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에 한정하지 않고 8ㆍ15 집회 참석자들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8ㆍ15 집회 참석자와 인근 방문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대상자들이 검사이행명령을 준수해 26일까지 검사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통제관은 “검사율을 높이기 위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때 처음 시도한 익명검사를 이번에도 시행하고 있다”며 “실명검사가 원칙이지만, 신상공개를 원치 않으면 폰번호만 적고 검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복절에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던 33개 단체 모두에 이달 19일 공문을 송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6,000
    • +0.9%
    • 이더리움
    • 4,28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29%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8,500
    • -0.05%
    • 에이다
    • 520
    • +1.76%
    • 이오스
    • 728
    • +2.54%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87%
    • 체인링크
    • 18,190
    • +1.96%
    • 샌드박스
    • 427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