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보 위기 시 수도방위사령부에 CCTV 영상정보 제공

입력 2020-08-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서울시가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상황실 간 폐쇄회로(CC)TV 영상 연계망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테러 발생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위기상황에서 군이 신속히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연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계망이 구축되면 군부대 상황실에서 서울시의 CCTV 영상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작전부대에 즉시 제공될 뿐 아니라 군부대의 작전 수행 능력도 높아진다.

다만 서울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CCTV 정보를 평시에는 제공하지 않는다. 법령이 허용하는 국가 안전보장과 지역 재난대처와 관련된 경우에만 한정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서울시가 CCTV 영상정보를 서울을 방위하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공유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보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나가겠다"며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문제가 없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91,000
    • -2.15%
    • 이더리움
    • 4,22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33%
    • 리플
    • 604
    • -1.47%
    • 솔라나
    • 194,500
    • -1.32%
    • 에이다
    • 514
    • +0.39%
    • 이오스
    • 717
    • -0.83%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0.2%
    • 체인링크
    • 18,240
    • +1.39%
    • 샌드박스
    • 41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