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북한 김정은 권한 이양 소식에 빅텍ㆍ스페코ㆍ퍼스텍 ‘급등’

입력 2020-08-21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권한 일부를 위임했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20.31% 오른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스페코(15.34%), 퍼스텍(12.47%) 등이 급등 중이다.

전날 국정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집중된 권한 일부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및 박봉주 노동당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등에게 일부 이양했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북한은 최근 미국의 경제 제재 장기화, 코로나19 및 이로 인한 중국과의 교역 위축, 수해 등으로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제난 등을 고려해 일부 권한을 이양함과 동시에 책임도 분산하려는 시도라는 해석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한 집중이 권한 및 책임 분산으로 변화하는 만큼 향후 영향은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당장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 크다"며 "다만, 지난 연락사무소 폭파를 김여정 제1부부장이 주도하는 등 대남 압박 수위를 높여온 것을 감안 시 북한 관련 이슈가 추가로 불거질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0,000
    • -4.23%
    • 이더리움
    • 4,213,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441,000
    • -13.78%
    • 리플
    • 568
    • -12.62%
    • 솔라나
    • 177,600
    • -7.79%
    • 에이다
    • 469
    • -16.7%
    • 이오스
    • 657
    • -15.34%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50
    • -17.81%
    • 체인링크
    • 16,430
    • -12.47%
    • 샌드박스
    • 363
    • -1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