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YPC 토크콘서트’ 개최…김대훤 부사장 등 연사로 나서

입력 2020-08-17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사전 신청에 3000명 몰려

▲김대훤 넥슨 부사장  (사진제공=넥슨)
▲김대훤 넥슨 부사장 (사진제공=넥슨)

넥슨이 이달 15, 16일 ‘제 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17일 넥슨에 따르면 양일간 각각 ‘코딩, 바뀌는 미래를 이야기 하다’, ‘코딩, 하고 싶은 대로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VR,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0명의 앰버서더가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15일에는 NXC의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퀴스의 김성민 대표, VR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 김성수 연구소장,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 (Amazon Web Services, AWS) 서지혜 스페셜리스트, AI, IoT를 활용한 스마트팜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반병현 이사가 자신의 코딩 경험담을 공유했다.

16일에는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자 군의관 허준녕 대위, 키보드앱 스타트업 비트바이트의 안서형 대표,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코로나 알리미’ 앱 공동 개발자 고려대학교 최주원, 박지환 학생이 연사로 나섰다.

MBC 스페셜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제작에 참여한 비브스튜디오스 김성수 연구소장은 “개발자는 자신의 개발물이 가져올 영향을 지속적으로 고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군의관 허준녕 대위는 “세상의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로, 여러분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라며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는 틀에 갇히지 말고,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밝혔다.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은 “게임은 기술과 예술, 시대 문화가 총 망라된 집합체”라며 “항상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9월 6일까지 제 5회 NYPC 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0,000
    • -1.92%
    • 이더리움
    • 4,801,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74%
    • 리플
    • 678
    • +1.35%
    • 솔라나
    • 214,700
    • +3.62%
    • 에이다
    • 586
    • +2.99%
    • 이오스
    • 821
    • +0.61%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64%
    • 체인링크
    • 20,420
    • +0.34%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